지난 12월 11일, 연말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 어스돔(서울 충무로)에서 "70X갭위크 어게인"이 열렸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이 시기, 활동가들의 발걸음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익활동가 70X갭위크’는 1970년대생 X세대 공익활동가들이 지리산에서 함께 보내는 3박 4일의 시간입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앞둔 중장년 활동가들이 잠시 멈춰 서서 쉼과 사유, 회복과 전환을 경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삶을 천천히 되짚으며,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 갭위크는 각자의 삶 속에 놓인 나침반과 지도를 다시 꺼내 읽어보는 여정이었습니다.
2023년 시작된 ‘70X갭위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1기부터 4기까지 총 네 차례, 약 50여 명의 중장년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70X갭위크 어게인"은 그동안 갭위크에 참여했던 1~4기 활동가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갭위크 이후의 일상은 어땠는지, 지금의 몸과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일상력’을 다시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2025년, 나의 활동과 일상은 균형을 이루고 있었을까요?”
“요즘 나는 잘 살고 있나요?”
“앞으로 나는 어떻게 일상과 활동을 돌보며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들을 마음에 품고, 갭위크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행사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갭위크 이후 1기 참여자에게는 2년이, 4기 참여자에게는 약 6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변화한 생각과 감정, 몸과 마음의 상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지리산에서의 갭위크를 떠올리는 순간들도 이어졌습니다.
“늘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해왔는데, 갭위크에서 처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
“오롯이 나에게 집중했던 경험이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큰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
“갭위크에서 만난 활동가들과 이후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그동안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각자의 ‘일상력 카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갭위크 이후 시도해 본 일상 속 실천’, ‘그로 인한 변화와 감정’, 그리고 ‘2025년 한 해 동안 나를 위해 잘한 일’을 차분히 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각자가 준비해온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책 읽기, 필라테스, 러닝, 가족과의 시간, 여행 등 저마다의 일상력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두는 갭위크 이후에도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며, 크고 작게나마 일상력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언제든 쉴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깊은 공감이 모였습니다.
“갭위크에 이어 ‘어게인’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사람들이네요. 갭위크는 사랑입니다.”
“묻지 않았던 나의 일상에 이름을 붙여주고, 물어봐주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과 돌아오는 길의 평안함이 참 좋았습니다.”
2025년의 끝자락,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각자의 삶을 지탱해온 힘들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만남이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숨 고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2월 11일, 연말의 온기가 느껴지는 공간 어스돔(서울 충무로)에서 "70X갭위크 어게인"이 열렸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이 시기, 활동가들의 발걸음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익활동가 70X갭위크’는 1970년대생 X세대 공익활동가들이 지리산에서 함께 보내는 3박 4일의 시간입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앞둔 중장년 활동가들이 잠시 멈춰 서서 쉼과 사유, 회복과 전환을 경험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삶을 천천히 되짚으며,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 갭위크는 각자의 삶 속에 놓인 나침반과 지도를 다시 꺼내 읽어보는 여정이었습니다.
2023년 시작된 ‘70X갭위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1기부터 4기까지 총 네 차례, 약 50여 명의 중장년 활동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70X갭위크 어게인"은 그동안 갭위크에 참여했던 1~4기 활동가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갭위크 이후의 일상은 어땠는지, 지금의 몸과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일상력’을 다시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2025년, 나의 활동과 일상은 균형을 이루고 있었을까요?”
“요즘 나는 잘 살고 있나요?”
“앞으로 나는 어떻게 일상과 활동을 돌보며 나아갈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들을 마음에 품고, 갭위크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행사는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갭위크 이후 1기 참여자에게는 2년이, 4기 참여자에게는 약 6개월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동안 변화한 생각과 감정, 몸과 마음의 상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지리산에서의 갭위크를 떠올리는 순간들도 이어졌습니다.
“늘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해왔는데, 갭위크에서 처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이야기,
“오롯이 나에게 집중했던 경험이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큰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
“갭위크에서 만난 활동가들과 이후에도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은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그동안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각자의 ‘일상력 카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갭위크 이후 시도해 본 일상 속 실천’, ‘그로 인한 변화와 감정’, 그리고 ‘2025년 한 해 동안 나를 위해 잘한 일’을 차분히 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서는 각자가 준비해온 사진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책 읽기, 필라테스, 러닝, 가족과의 시간, 여행 등 저마다의 일상력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두는 갭위크 이후에도 스스로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며, 크고 작게나마 일상력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특히 “언제든 쉴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깊은 공감이 모였습니다.
“갭위크에 이어 ‘어게인’ 자리까지 마련해주셔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큰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는 사람들이네요. 갭위크는 사랑입니다.”
“묻지 않았던 나의 일상에 이름을 붙여주고, 물어봐주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과 돌아오는 길의 평안함이 참 좋았습니다.”
2025년의 끝자락,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각자의 삶을 지탱해온 힘들을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만남이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숨 고르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