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조동방은 두 차례에 걸쳐 모집을 진행했고,
건강증진·직무별 모임·지역네트워크라는 지정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가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또 든든하게 서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총 17개의 모임이 함께 해 주었고, 곳곳에서 다양한 움직임과 이야기가 피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모임들을 소개합니다. 😆
🌺 알나동

'알나동(알로하, 나의 동료 활동가들)'은 말 그대로 서로에게 알로하를 건네며 하와이안 훌라를 함께 배우는 모임입니다.
알록달록한 훌라 복장과 생화 꽃목걸이를 두른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데요,
총 8회 동안 춤을 익히고 꽃목걸이를 직접 만들며 서로의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갈고 닦은 춤을 골목훌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렸습니다.
무대에 선 순간의 감회를 이렇게 남겨 주셨어요.
"알나동 공연은 거의 끝 순서였다.
차례가 다가오자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긴장되어서인지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한 동료의 말, '이제는 그냥 즐깁시다!' 우리는 마지막 기를 불어넣고 무대로 나갔다.
잘 안되던 동작을 또 아쉽게 틀렸는데 최대한 웃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노래에서 나오는 산과 바다를 생각하며.
그래서인지 무대에서는 춥지가 않았다.
몇 주간 함께 춤을 연습한 동료가 내 옆에 있는 것을 느끼고 관객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꼈다."
🏃♂️ 런어웨이 통통

서촌의 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러닝 모임 '런어웨이 통통'은 퇴근 후 경복궁 담장을 따라 함께 뛰며 하루를 씻어냅니다.
올해는 9월, 모두가 10km 마라톤 완주라는 멋진 성취도 이뤄냈어요.
한 활동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10km를 뛸 수 있었던 건 멤버들 덕분인 것 같아요.
저도 완주만 하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5km 정도 지났을 때부터는 다리가 떨려서 달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멤버들이 앞장서서 달리고 있으니 잘 따라만 가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마지막 결승선을 들어오는데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으로 정말 뿌듯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게 이런 힘이겠지요.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2026년에는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소소한 운동 모임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래패 파동

'노래패 파동'은 계엄 이후 광장에서 울려 퍼지던 민중가요에 매료된 활동가들이 모인 자리입니다.
각자 악보를 들고 웃음기 어린 얼굴로 노래에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지 않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듯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광장의 뜨거웠던 시간을 기억했다고 합니다.
"마냥 노래하는 순간이 기다려지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ㅎㅎ)
한 주간 사회생활에 매여있다가 주말이면 한숨 돌리고만 싶은 파워 집돌이인 저에게는 주말마저도 밖으로,
심지어 사람과 낭만과 예술이 넘쳐나는 홍대에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활동가들이 바쁜 시간의 한 켠에서 노래 할 수 있는 틈이 생겼다는 것도 좋고,
노래를 넘어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안녕을 전하는 순간들이 참 좋았습니다.
집돌이 근성이 어디 가겠냐만은 파동 모임만큼은 초인적인 힘을 내보려 합니다."
2025년의 동조동방은 서로를 응원하고 돌보는 마음이 곳곳에서 반짝이던 한 해였습니다.
2026년에도 활동가들의 따뜻한 만남과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동조동방 후기 보러 가기!
올해 동조동방은 두 차례에 걸쳐 모집을 진행했고,
건강증진·직무별 모임·지역네트워크라는 지정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가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또 든든하게 서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총 17개의 모임이 함께 해 주었고, 곳곳에서 다양한 움직임과 이야기가 피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모임들을 소개합니다. 😆
🌺 알나동
'알나동(알로하, 나의 동료 활동가들)'은 말 그대로 서로에게 알로하를 건네며 하와이안 훌라를 함께 배우는 모임입니다.
알록달록한 훌라 복장과 생화 꽃목걸이를 두른 모습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데요,
총 8회 동안 춤을 익히고 꽃목걸이를 직접 만들며 서로의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동안 갈고 닦은 춤을 골목훌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렸습니다.
무대에 선 순간의 감회를 이렇게 남겨 주셨어요.
🏃♂️ 런어웨이 통통
서촌의 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러닝 모임 '런어웨이 통통'은 퇴근 후 경복궁 담장을 따라 함께 뛰며 하루를 씻어냅니다.
올해는 9월, 모두가 10km 마라톤 완주라는 멋진 성취도 이뤄냈어요.
한 활동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함께 한다는 게 이런 힘이겠지요.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2026년에는 동료 활동가들과 함께 소소한 운동 모임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래패 파동
'노래패 파동'은 계엄 이후 광장에서 울려 퍼지던 민중가요에 매료된 활동가들이 모인 자리입니다.
각자 악보를 들고 웃음기 어린 얼굴로 노래에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지 않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듯 서로의 목소리를 통해 광장의 뜨거웠던 시간을 기억했다고 합니다.
2025년의 동조동방은 서로를 응원하고 돌보는 마음이 곳곳에서 반짝이던 한 해였습니다.
2026년에도 활동가들의 따뜻한 만남과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2025년 동조동방 후기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