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행 사무처입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공익활동가를 위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행사가 지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2024 공익활동가 후원행사 '늘 곁에서, 동행'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행의 후원자, 조합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올 한 해의 공익활동가를 위한 다양한 안전망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더 넓은 안전망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가 진행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해 후원행사는 사상 첫 2MC로, 염형철 이사장(동행 이사장)과 구정혜 이사(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의 멋진 사회자 인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환영인사 & 참가자 인사
늘 공익활동가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시는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올해 후원행사의 환영인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올해의 경우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AI를 통해 직접 작곡하신 동행 BGM과 함께 따뜻한 인삿말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환영인사 이후에는 기부처, 파트너 기관, 후원자, 조합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테이블별로 동행의 이사님들이 직접 본인 테이블의 참여자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2024 활동 보고 영상
이어서 올 한해 공익활동가의 지원 내용을 담아 하나의 영상으로 재생하였습니다.
동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1,033명의 공익활동가에게 약 12억의 지원을 하였습니다.
특히, 영상 중간에 지원받은 활동가들이 직접 후기를 담은 내용이 나와서 동행의 지원이 활동가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남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동행 파트너의 응원메시지
이어서 공익활동가 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의 응원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첫 순서로는 2018년부터 가장 오랫동안 활동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 황기명 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원을 확대하게 된 배경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활동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익활동가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녹색병원, 이종훈 사무처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활동가들이 정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필요성과 더 많은 활동가와 노동자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현재 녹색병원에서 추진 중인 전태일 의료재단까지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보여주셨습니다.
세번째로, 공익활동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청년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참여자들의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공익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CJ대한통운, 허신열 부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10년은 함께해야한다는 사회자의 이야기에 선뜻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파트너 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2025년 동행이 좀 더 열심히 뛰어가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활동가 이야기&친구회 소개
다음으로는 밥 한끼로 응원하는 <공익활동가를 응원하는 식탁, 공탁>의 초대손님
열린군대를 위한 시민연대의 박석진 상임활동가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늘 본인이 누군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위치에만 있었는데 반대로 응원받는 소중한 경험이고 자신의 활동을 누구보다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가슴 따뜻한 후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익활동가와 동행의 든든한 뒷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동행 친구회, 석락희 단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회는 활동가 응원과 모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2선에서 활동해주시는 커뮤니티 모임입니다.
특히, 이번 후원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가 건강을 위해 1,500만원의 건강기금을 모아 동행에 전달해주셨습니다.
활동가 후원 경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활동가들의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4가지의 물건을 경매를 진행했고,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막걸리 3병이었습니다.
앞선 친구회의 석락희 단장님이 직접 담근 막걸리 '석탄주', '향온주', '삼양주' 를 가지고 경매를 진행하였고
낙찰증서와 함께 첫 번째 경매 물품은 동행 친구회의 박종덕 대표님께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경매 물품은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가져오신 '섬이야기' 사진이었습니다.
시인이면서 섬 주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강제윤 시인' 의 작품으로 매우 큰 액자에 담겨 사람들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치열한 호가 경쟁을 통한 경매 끝에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님께 돌아갔습니다.
세 번째 경매 물품은 이번 후원행사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매되었던 '달항아리' 백자입니다.
해당 백자는 박래군 배분위원장님께서 활동가 기금 마련을 위해 동행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도자기 명인 이호영 선생님의 작품으로 한국도자기협회의 인증을 받은 이번 백자는 임진영 한국YWCA 부장님께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경매 물품은 이사장님이 5명과 함께 뜻을 모아 구매하셨던 '문향통선' 작품입니다.
문향통선 작품은 "향기를 깨우치면 신선과 통한다"라는 뜻으로 2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신 장기수 류낙진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이 글씨 역시 치열한 경매를 통해서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님께 돌아갔습니다.
경매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련된 기금은 2025년 활동가들의 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겠습니다.
사진 촬영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사진을 찍음으로써 2024 공익활동가 후원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활동가가 좀 더 마음 놓고 활동했으면, 좀 더 오래 활동했으면, 좀 더 편히 활동했으면 이라는
마음이 모여 2024 후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이번 후원 행사의 모인 마음 만큼은 따뜻한 연탄이 되어
2025년 활동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난로가 될 것 같습니다.
동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해 공익활동가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겠습니다.
"늘 곁에서, 동행" 감사합니다.
(혹시나 아직 후원이나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행 후원하기 기부금 영수증 신청하기
2024 공익활동가 후원행사 "늘 곁에서, 동행" 스케치
안녕하세요? 동행 사무처입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공익활동가를 위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행사가 지난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2024 공익활동가 후원행사 '늘 곁에서, 동행'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동행의 후원자, 조합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올 한 해의 공익활동가를 위한 다양한 안전망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더 넓은 안전망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가 진행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해 후원행사는 사상 첫 2MC로, 염형철 이사장(동행 이사장)과 구정혜 이사(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의 멋진 사회자 인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늘 공익활동가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주시는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올해 후원행사의 환영인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올해의 경우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AI를 통해 직접 작곡하신 동행 BGM과 함께 따뜻한 인삿말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환영인사 이후에는 기부처, 파트너 기관, 후원자, 조합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테이블별로 동행의 이사님들이 직접 본인 테이블의 참여자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이어서 올 한해 공익활동가의 지원 내용을 담아 하나의 영상으로 재생하였습니다.
동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1,033명의 공익활동가에게 약 12억의 지원을 하였습니다.
특히, 영상 중간에 지원받은 활동가들이 직접 후기를 담은 내용이 나와서 동행의 지원이 활동가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남는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공익활동가 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의 응원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첫 순서로는 2018년부터 가장 오랫동안 활동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 황기명 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원을 확대하게 된 배경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활동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익활동가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녹색병원, 이종훈 사무처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활동가들이 정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필요성과 더 많은 활동가와 노동자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현재 녹색병원에서 추진 중인 전태일 의료재단까지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보여주셨습니다.
세번째로, 공익활동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청년활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의 중요성과 참여자들의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롭게 공익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CJ대한통운, 허신열 부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10년은 함께해야한다는 사회자의 이야기에 선뜻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해주시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파트너 기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2025년 동행이 좀 더 열심히 뛰어가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밥 한끼로 응원하는 <공익활동가를 응원하는 식탁, 공탁>의 초대손님
열린군대를 위한 시민연대의 박석진 상임활동가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늘 본인이 누군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위치에만 있었는데 반대로 응원받는 소중한 경험이고 자신의 활동을 누구보다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가슴 따뜻한 후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공익활동가와 동행의 든든한 뒷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동행 친구회, 석락희 단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회는 활동가 응원과 모임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표로 2선에서 활동해주시는 커뮤니티 모임입니다.
특히, 이번 후원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가 건강을 위해 1,500만원의 건강기금을 모아 동행에 전달해주셨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활동가들의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4가지의 물건을 경매를 진행했고,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막걸리 3병이었습니다.
앞선 친구회의 석락희 단장님이 직접 담근 막걸리 '석탄주', '향온주', '삼양주' 를 가지고 경매를 진행하였고
낙찰증서와 함께 첫 번째 경매 물품은 동행 친구회의 박종덕 대표님께 돌아갔습니다.
두 번째 경매 물품은 송경용 후원회장님이 가져오신 '섬이야기' 사진이었습니다.
시인이면서 섬 주민의 기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강제윤 시인' 의 작품으로 매우 큰 액자에 담겨 사람들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치열한 호가 경쟁을 통한 경매 끝에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님께 돌아갔습니다.
세 번째 경매 물품은 이번 후원행사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매되었던 '달항아리' 백자입니다.
해당 백자는 박래군 배분위원장님께서 활동가 기금 마련을 위해 동행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도자기 명인 이호영 선생님의 작품으로 한국도자기협회의 인증을 받은 이번 백자는 임진영 한국YWCA 부장님께 돌아갔습니다.
마지막 경매 물품은 이사장님이 5명과 함께 뜻을 모아 구매하셨던 '문향통선' 작품입니다.
문향통선 작품은 "향기를 깨우치면 신선과 통한다"라는 뜻으로 2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신 장기수 류낙진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이 글씨 역시 치열한 경매를 통해서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님께 돌아갔습니다.
경매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련된 기금은 2025년 활동가들의 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사진을 찍음으로써 2024 공익활동가 후원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활동가가 좀 더 마음 놓고 활동했으면, 좀 더 오래 활동했으면, 좀 더 편히 활동했으면 이라는
마음이 모여 2024 후원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이번 후원 행사의 모인 마음 만큼은 따뜻한 연탄이 되어
2025년 활동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난로가 될 것 같습니다.
동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위해 공익활동가들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겠습니다.
"늘 곁에서, 동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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