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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알림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제 11차 정기총회(대의원) 스케치

안녕하세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입니다.

지난 2024년 3월 7일 목요일, 동행의 정기총회가 한빛출판네트워크 리더스홀에서 개회되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비가 부슬부슬, 생각보다 꽤 많이 내려서 저희 동행 활동가들은 조합원님들이 어떻게 찾아오시려나 걱정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비를 뚫고 찾아와주신 62분의 조합원님들 덕에 동행의 총회는 무사히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염형철 이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정기총회의 포문을 열었고, 장지연 조합원께서 전차회의록 보고를 했습니다.

 

이번 제 11차 정기총회(대의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7개의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제1호 : 2023년 감사보고 승인의 건

제2호 : 2023년 사업 평가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제3호 : 탈퇴 조합원에 대한 출자금 환급의 건

제4호 :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 정관 개정의 건

제6호 : 임원(보궐)선출의 건

제7호 : 기타안건

 

첫 번째 안건인 2023년 감사보고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김대훈 감사께서, 두 번째 안건인 2023년 사업 평가 및 결산(안) 승인의 건은 류홍번 상임이사가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 동행의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그 다음으로는 탈퇴 조합원에 대한 출자금 환급의 건에 대해 김경민 경영처장이 발표하였고, 이어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역시 조합원들의 동의와 재청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의안은 정관 개정의 건이었는데요. 구정혜 조합원께서 정관 개정의 배경과 주요하게 바뀌는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공유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전승 조합원께서 “기존의 정관은 표준안을 따른 것이다 보니 동행의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개정이 되어 반갑다”는 의견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임원(보궐) 선출 건에 대해서는 안준상 조합원께서 신규 임원으로 김승균, 권오현, 유유미, 백우연, 신우용 총 다섯 분이 보궐 임원으로 추천되었음을 안내하였고, 이에 대해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보궐 선출이 승인되었습니다.

신규 임원 중 자리에 참석하신 백우연, 신우용 조합원 두 분께서 인사말로 반가운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마지막 기타 안건에서는 송경용 후원회장과 박준필, 정영란 조합원께서 총회 장소에 대한 의견과 사업에 대한 몇 가지 소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올해는 환경보호를 위해 자료집 인쇄를 하지 않고 파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아마 실물 자료집이 없는 총회는 참석자 분들께 낯설었을 것 같아요.

익숙한 방식이 아니기에 불편하셨을 텐데도 이러한 가치에 동의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앞으로의 총회가 모두에게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나은 방향으로 꾸려 가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대의원들, 또한 동행의 2023년의 길을 함께 걸어주시고 2024년을 함께 빛내주실 공익활동가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서도 동행의 총회 자료집과 보고PPT를 보실 수 있도록 아래 QR코드를 업로드합니다.

동행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QR코드를클릭하시면 자료집 및 PPT 링크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동행
동행은 활동가들에게 고단한 길 위에서의 안전한 휴식처이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함께 힘듦을 나누고, 지지해주는 활동가들이 옆에 있다는 것,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행복을 선물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활동가들이 동행에서 애써주시는 혜택들을 받아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
2
나의 다정한 친구 동행
활동가로 살며 막막한 순간은 수없이 찾아오는 거 같아요.지쳐서, 아파서, 돈 없어서,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그럴 때마다 기댈 수 있는 동행이 있어 다행이에요.나 스스로도 힘든 줄 모를 때 ‘괜찮아? 혹시 이런 게 필요하지 않아?’ 먼저 손 내밀어주는 동행.동행과 조합원들을 보면 내가 활동가인 게 자랑스럽고 다행이란 마음이 듭니다.우리 동료들, 더 많이 더 오래 같이 동행해요❤️
유승****
4
동행, 다행
동행이 있어서 다행입니다.특히나 1인 활동가들에게는 가장 큰 어려움이 외로움입니다. 같이 걸어가는 동지가 있다는 것은 참 다행입니다.아플때 위로해주는 의료비, 고민을 들어주는 심리상담, 힘들테 보태주는 소액대출, 답답할때 내어주는 여행의 시간…. 모두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동행덕분에 외롭지않게 혼자서 할 수 있게 되고 있네요.‘동행‘이 있어 ‘다행‘입니다. ’참행’복합니다.
그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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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라는 고마운 이름..
고맙습니다.늘  퍼주고 나눠주고 고갈되어 가는 마음과 생각에동행이라는 협동 조합이 조합원에게 나눠주고 부어주고 있습니다.그래서 그 받은 사랑 다시 뿌릴 수 있었습니다.10년동안 사회복지일을 하며 지쳐갔는데 동행이라는 이름이 이렇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같이 있어주고 도움을 받고 힐링하고 지인들에게 고마움도 전할 수 있는 곳.바로 동행이죠.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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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동행


우리 활동가들의 지친 자화상을 치유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동행은 만들고자 합니다.

조금 더 멀리 내다보고 오래도록 함께 나아갑시다!


당신의 곁에서 나란히 걸어온 동료의 삶을 마주 보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줍시다.

활동가 스스로를 위한 공익활동,

 시민사회를 따뜻하게 보듬어 안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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