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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활동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개인보험은 커녕 4대 보험도 없었던 아빠... 그리고 남겨진 두 아이

시민사회는 모금을 통해 두 아이에게 힘이 되려 했지만,

슬픔과 생계난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활동가들 간에 '활동가 안전망 구축'을 추진했습니다.

2013년 4월, 비로소 창립된 동행!


저임금과 과로, 흐린 전망 앞에 떠나가는 활동가들,

'동행'은 활동가와 시민사회에 대한

본격적 대책과 치유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활동가들의 힘으로 

서로간의 상호부조를 만들고"

"한명, 한명의 

활동가들이 모은 

소중한 후원금들이"

"누군가에게 

내일의 활동을 이어갈수 있는

소중한 안전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0년, 동행은 우리 서로에게

함께 해 온 활동가 및 후원자들이,

이렇게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활동가들은

코로나 19의 광풍속에서

다시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활동의 무기한 연기"

"후원감소로 인한 재정 어려움"

"재택근무에 돌봄노동의 이중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2위 - 정신건강악화"


코로나 19는

활동가들의 건강에 마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ok

중소기업 ok

취약계층 ok

.

.

.

활동가는?


그러나 우리 사회의 치료사들인

공익활동가들을 위한

대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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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행은 '함께 한 길'처럼



활동가와 후원자 우리 모두의

마음을 서로 모으고자 합니다.



7년간 지켜왔던 활동가들의

안전망을 더 넓힐수 있도록

함께 후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의 이사장 염형철입니다.


동행은 시민단체, 자원봉사단체, 대안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일하는 공익활동가들의 의료, 쉼, 교육, 생활안정 등을 돕는 조합입니다. 2010년 한 활동가가 과로로 쓰러져 우리 곁을 떠났을 때, 너무도 무력했던 동료들이 활동가들의 자조와 자생을 목표로 해서 설립한 것입니다.   


그렇게 생겨난 동행이 창립 7년 만에 이제 조합원 2000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년에 1000명을 넘은지 두 해만입니다. 동행조합이 활동가들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뜻이고, 또 한편으로는 활동가들이 안전망을 더욱 필요로 하는 시절이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동행조합의 7년 간 지원 실적은 의료, 교육, 생활안정 등에 걸쳐 총 789명, 22억원(대출 포함) 규모입니다.  


올 해는 어렵다는 이들이 많아, 지갑을 열어야 할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빌 언덕이 필요한 활동가들을 위해서도 한번 더 무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합원들이 늘어나면서 목표하는 금액도 커지고 있는데, 동행조합이 제 역할을 묵묵히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찬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이사장 염형철 드림>

안녕하세요?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의 후원회장 송경용입니다.


2,000명!


전국 각지의 시민사회(환경, 인권, 복지 등)/노동 단체 공익 활동가 2,000명이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의 조합원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공선을 위해 헌신하는 활동가들의 상부상조를 위해 뜻 맞는 몇 명이 시작한 동행이 드디어 2,000명이 되었습니다. 


서로 분야가 다르고 일을 하는 방식도 다르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대변하고 그분들의 권리를 위해 함께 웃고 울고 싸우며 헌신하는 모습은 다 똑같습니다. 


정치인도 중요하고 공무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소금같은 공익 활동가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활동가 한 사람의 상상력과 헌신이 우리 사회 전체를 바꾸어내기도 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낮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 사회의 소금,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그러나 선뜻 나설 수 없는 일을 솔선해서 대신하는 공익활동가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정성을 나누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후원회장 송경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