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은 지금 - 

동조동방 이야기

동행 조합원 동아리방

동조동방동조동방으로 위로받고 힘을 얻은 '이보미주'

동조동방 조합원 모임명 : 이보미주


동조동방 모임 소개 :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한 팀으로 활동했던 전,현직 활동가 모임

지금은 NGO를 지원하는 지원단체 활동가로, 여성주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드는 활동가로, 여전히 여성연합을 떠나지 못한 화석같은 활동가로 각자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본투비 여성운동가, 구시대의 막내즈


동조동방 활동 후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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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감정오일 테라피 / 타로 체험

 

전문 테라피스트를 섭외하여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향기 테라피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향기에 순위를 매기면 이것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태(감정, 컨디션, 신체 활력 등)에 대한 해석을 해주셨어요. 해석을 들으면서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오일향수를 제작해 주셔서 업무와 일상에 지칠 때마다 열심히 사용하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있습니다.

오일체험이 현재를 진단해 주었다면, 타로는 앞으로의 방향을 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다는 위안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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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름 한 점 없이 반짝이던 가을날의 소풍

2시간에 1만원인 한복을 대여하고, 한복집 사장님께 헤어스타일을 맡긴 뒤

어느 궁이건 찾아가 셔터를 누르면 어느새 꺄르르 꺄르르~

“세 분 어떤 관계세요?” 묻던 사장님에게 이렇게 답하지요.

“전 직장 동료예요.” 그리고

“동료를 넘어 삶의 동반자가 된, 미래를 약속한 관계예요.”

 

실내를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신났던 하루였습니다.

처음엔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막상 한복으로 갈아입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바빴답니다. 자매처럼, 여느 여고 동창들처럼 스스럼없이 웃고 즐긴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고궁 한복 무료입장은 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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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원래 계획했던 타로체험은 1차 모임에서 진행한 관계로 3회차는 온라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모임비(지원금+자부담)로 1인당 2만원씩 ‘안주지원금’을 지급했고 이것으로 각자의 술상을 차린 후 모니터를 켰습니다. 짧고 굵게 진행하려던 계획은 어디로 가고 밤 9시에 접속한 줌 무료 40분 회의실을 자정이 될 때까지 몇 번이나 새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던 서로의 이야기를 관통하던 주제는 결국은 우리가 함께 몸담았던, 그리고 앞으로도 놓지 않을 여성운동.

어제의 여성운동이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서로를 통해 오늘로 그리고 내일로 계속 흐르기를,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언젠가는 함께 모여 만들어갈 길을 기대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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